"뉴욕 맨해튼 아파트 평균 가격 20억 원 육박"

"뉴욕 맨해튼 아파트 평균 가격 20억 원 육박"

2015.08.09.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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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의 아파트 평균 가격이 2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맨해튼의 아파트 평균 가격이 170만 달러, 19억 8천3백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뉴욕 맨해튼 아파트 가격 역사상 가장 높은 시세로 최근 맨해튼 고급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시세가 치솟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올해 들어 지금까지 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6억 원이 넘는 가격에서 거래된 맨해튼 지역 아파트는 77채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맨해튼에서 가격 기준으로 상위 10% 아파트의 기준선은 34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9억6천6백여만 원으로 나타났고, 하위 10% 기준선은 36만 달러, 4억2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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