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서 격리됐던 한국인 10명 격리 해제

중국-홍콩서 격리됐던 한국인 10명 격리 해제

2015.06.09.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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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K씨와 밀접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돼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됐던 한국인 10명이 잠복기가 끝나 격리 해제됐습니다.

홍콩에서는 격리됐던 한국인 6명을 포함해 격리자 19명이 모두 해제됐고, 중국에서 격리됐던 한국인 8명 가운데 4명도 먼저 해제됐습니다.

중국에서 격리 중인 한국인 4명은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내일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광둥성 후이저우 병원에 입원 중인 K씨는 폐 관련 질환 등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세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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