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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김 모 씨와 밀접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돼 중국과 홍콩에서 격리된 메르스 감염 의심자 94명이 오늘부터 이틀간 모두 격리 해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격리자들이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김 씨와 접촉한 지 14일이 되는 오늘부터 격리자 75명에 대한 격리 관찰을 차례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격리된 한국인 8명 가운데 지난달 26일 홍콩행 여객기에서 김 씨 주변에 앉았던 4명은 오늘 격리 해제되고, 27일 중국 후이저우에서 김 씨와 밀접 접촉한 한국인 4명은 내일 격리 해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6명을 포함해 홍콩 사이쿵 휴양소에 격리된 19명은 오늘 일제히 격리 해제됩니다.
중국과 홍콩 내 격리자들은 그동안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고,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보건 당국은 격리자들이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한 김 씨와 접촉한 지 14일이 되는 오늘부터 격리자 75명에 대한 격리 관찰을 차례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격리된 한국인 8명 가운데 지난달 26일 홍콩행 여객기에서 김 씨 주변에 앉았던 4명은 오늘 격리 해제되고, 27일 중국 후이저우에서 김 씨와 밀접 접촉한 한국인 4명은 내일 격리 해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6명을 포함해 홍콩 사이쿵 휴양소에 격리된 19명은 오늘 일제히 격리 해제됩니다.
중국과 홍콩 내 격리자들은 그동안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고,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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