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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미 공군의 수직 이착륙 항공기인 오스프리 수송기 10대를 오는 2021년까지 일본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일본 도쿄 인근 요코다 기지에 2017년 하반기에 오스프리 3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7대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미군 특수부대가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걸쳐 자연재해를 비롯한 위기 또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일본 자위대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미 공군의 오스프리 수송기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 투입돼 있지만 일본 본토 배치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
오스프리는 프로펠러 엔진의 방향을 바꿔 수직 이착륙을 하는 항공기로 현재 해병대용과 공군용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공군용 오스프리는 특수부대원 32명이나 4.5톤의 화물을 싣고 약 900km 범위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방부는 일본 도쿄 인근 요코다 기지에 2017년 하반기에 오스프리 3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7대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미군 특수부대가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걸쳐 자연재해를 비롯한 위기 또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일본 자위대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미 공군의 오스프리 수송기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 투입돼 있지만 일본 본토 배치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
오스프리는 프로펠러 엔진의 방향을 바꿔 수직 이착륙을 하는 항공기로 현재 해병대용과 공군용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공군용 오스프리는 특수부대원 32명이나 4.5톤의 화물을 싣고 약 900km 범위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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