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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가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 등 시리아와 이라크의 지하드 조직에 가담하려는 외국인 전투원 12,500 명의 입국을 금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메브류트 차부쇼울루 터키 외무 장관은 지금까지 외국 전투원 만2,500명의 입국을 금지하고 천200명을 추방했으며 올해 들어 입국 금지 명단에 5천 명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8일 밝힌 입국금지 7,833명, 추방 1,056명보다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차부쇼울루 장관은 대부분 해당 국가에서 제공한 정보가 아닌 터키 자체 정보활동에 근거해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IS의 외국인 전투원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밀입국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는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반면 터키는 관련 국가들의 사전 정보 없이 관광객과 외국 전투원을 구분할 수 없고 해당 국가들도 출국 과정에서 막지 못했다며 터키를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메브류트 차부쇼울루 터키 외무 장관은 지금까지 외국 전투원 만2,500명의 입국을 금지하고 천200명을 추방했으며 올해 들어 입국 금지 명단에 5천 명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8일 밝힌 입국금지 7,833명, 추방 1,056명보다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차부쇼울루 장관은 대부분 해당 국가에서 제공한 정보가 아닌 터키 자체 정보활동에 근거해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IS의 외국인 전투원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밀입국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는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반면 터키는 관련 국가들의 사전 정보 없이 관광객과 외국 전투원을 구분할 수 없고 해당 국가들도 출국 과정에서 막지 못했다며 터키를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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