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리포트 대사 피습 긴급뉴스로 전달

미 언론, 리포트 대사 피습 긴급뉴스로 전달

2015.03.05.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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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소식이 알려지자 CNN 등 미국 언론들은 긴급 뉴스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재훈 특파원!

미국 대사가 외국에서 피습 당하는 일은 거의 없는 일인 만큼 미국 언론들도 일제히 속보로 전달하고 있죠?

[기자]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조찬 행사장에서 괴한에게 피습 당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뉴스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NN은 YTN 보도를 인용해 피습 소식과 범행 배경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서울 특파원도 연결해 리퍼트 대사가 얼굴과 손에 상처를 입었다는 소식을 상세히 전달하며 이례적인 범행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다른 뉴스 채널들과 지상파 채널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들도 리퍼트 대사의 피습 소식을 긴급 타전했습니다.

AP 통신도 YTN을 인용해 용의자의 성이 김씨로 밝혀졌으며 범행 직후 곧바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 다른 외신들도 서울발 기사로 관련 기사를 송고하며 한국의 보안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 당국은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의 사건 배경 조사 등을 지켜본 뒤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LA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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