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와 세번 이혼…파멜라앤더슨 막장 연애사

한 남자와 세번 이혼…파멜라앤더슨 막장 연애사

2015.02.20.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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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배우 파멜라앤더슨(47)과 남편인 영화 제작자 릭 살로먼(47)의 싸움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티엠지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파멜라 앤더슨은 세 번째 남편인 릭 살로먼을 상대로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2007년 처음 만나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온 두 사람은 이번이 세 번째 이혼이다.

릭 살로몬은 지난 2003년 온라인에 유포된 패리스 힐튼의 '원나잇 인 패리스' 남자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파멜라 앤더슨과 릭 살로먼은 지난 2007년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지만 두 달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어 지난해 1월 두번째 결혼식을 올리고 다시 부부가 됐지만 6개월 만에 갈라섰다.

외신에 따르면 파멜라 엔더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릭 살로먼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두 딸을 모두 데리고 자신의 집에서 나갈 것을 명령했다.

릭 살로먼은 파멜라 앤더슨에게 새로 이사갈 곳을 마련하기 위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요구했지만 파멜라 앤더슨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멜라 엔더슨은 첫번째 결혼 생활부터 순탄치 않았다.

록밴드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토미리와 1995년 결혼해 폭행 혐의로 고소하는 등 떠들썩한 생활을 하면서 두 아들 브랜든(현재나이 18)과 딜런(17)을 낳았고 2000년에 헤어졌다. 2006년에는 가수 키드 락과 결혼했지만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슈퍼 히어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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