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박지성 모델'…에어아시아 어떤 회사?

[한컷뉴스]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포르를 향하다 실종된 에어아시아는 박지성 선수와의 인연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항공사입니다. 지난 2001년 출범해 아시아 전역 20여 개국, 백 곳에 취항하고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지에 계열사가 있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 선수가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로 유명합니다. 박지성 선수의 팬으로 알려진 페르난데스 회장은 은퇴한 박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실종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200 기종입니다. A320은 에어버스에서 생산된 기종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많이 판매된 기종입니다. 따라서 안전성이 검증돼 기계 자체에는 결함이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난기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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