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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에서 어린이 8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숨진 어린이들의 어머니가 용의자로 지목됐다는 겁니다.
인질 사건의 공포가 가시지 않은 호주가 또 충격에 빠졌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주 퀸즐랜드 주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 8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은 18개월에서 15살 사이의 아이들로 흉기에 찔려 살해됐습니다.
8명 가운데 7명은 형제자매 사이고, 나머지 한 명은 사촌으로 밝혀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아이들의 어머니도 크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아이들을 집단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언론은 제 3의 인물이 아이들을 살해하고 엄마도 죽이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신중론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어머니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BRUNO ASNICAR, 퀸즐랜드 주 경찰]
"34살의 어머니를 상대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벌어진 인질극 공포가 가시기도 전에 어린이 집단 살해라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호주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YTN 안소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호주에서 어린이 8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숨진 어린이들의 어머니가 용의자로 지목됐다는 겁니다.
인질 사건의 공포가 가시지 않은 호주가 또 충격에 빠졌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호주 퀸즐랜드 주의 한 주택에서 어린이 8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은 18개월에서 15살 사이의 아이들로 흉기에 찔려 살해됐습니다.
8명 가운데 7명은 형제자매 사이고, 나머지 한 명은 사촌으로 밝혀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아이들의 어머니도 크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아이들을 집단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언론은 제 3의 인물이 아이들을 살해하고 엄마도 죽이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신중론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어머니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BRUNO ASNICAR, 퀸즐랜드 주 경찰]
"34살의 어머니를 상대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벌어진 인질극 공포가 가시기도 전에 어린이 집단 살해라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호주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YTN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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