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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최근 기존 장례식과는 완전히 다른 색다른 형태의 장례식이 등장했습니다.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 문상객을 맞는 형태인데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한껏 멋을 낸 여성이 테이블에 앉아 있습니다.
한 손에는 맥주잔을 다른 한 손에는 담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링이 만들어진 거실 기둥에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권투 글러브와 후드를 착용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
생전 모습 그대로 자신의 장례식 날 문상객을 맞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고인을 살아있는 것처럼 꾸민 장례식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을 장례식을 요청하는 문의가 늘어 한 장례회사가 기획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고인을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는 것이 시신 모독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가족들의 뜻을 존중하고 성직자들의 동의를 받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YTN 안소영[soyou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에서 최근 기존 장례식과는 완전히 다른 색다른 형태의 장례식이 등장했습니다.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 문상객을 맞는 형태인데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한껏 멋을 낸 여성이 테이블에 앉아 있습니다.
한 손에는 맥주잔을 다른 한 손에는 담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링이 만들어진 거실 기둥에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권투 글러브와 후드를 착용했습니다.
놀랍게도 이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
생전 모습 그대로 자신의 장례식 날 문상객을 맞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고인을 살아있는 것처럼 꾸민 장례식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을 장례식을 요청하는 문의가 늘어 한 장례회사가 기획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고인을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는 것이 시신 모독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가족들의 뜻을 존중하고 성직자들의 동의를 받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YTN 안소영[soyo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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