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3천여 명, 베트남 반중시위 피해 귀국

중국인 3천여 명, 베트남 반중시위 피해 귀국

2014.05.18.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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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최근 발생한 반중 과격시위를 피해 중국인 3천여 명이 귀국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베트남에 거주하던 중국인 3천여 명이 현지 중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반중시위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중국인들도 중국 정부가 마련한 공인 의료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을 빠져나왔습니다.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석유시추를 강행하면서 촉발한 베트남 내 반중시위로 중국인 2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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