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연비 개선 '프리우스' 새 모델 공개

도요타, 연비 개선 '프리우스' 새 모델 공개

2009.12.14.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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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기존 제품에 비해 연비를 크게 높인 전기 자동차 '프리우스' 새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한층 더 강력한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한 신형 프리우스는 한번 충전으로 23.4km를 주행하고 ℓ당 주행 거리는 57km로 기존 제품에 비해 연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또, 주행 도중 전지 충전량을 소진하더라도 일반 하이브리드 카처럼 내연 엔진을 가동해 계속 주행할 수 있습니다.

도요타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형 프리우스 600여 대를 리스용으로 일본과 미국, 일본에 출시한 뒤 2011년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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