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니치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말 여기자 석방을 위해 인도적 차원의 방북을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미 국무성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석방의 전기는 지난달 억류된 두 기자가 미국의 가족과 통화하면서 북한 당국으로부터 클린턴이 평양을 방문하면 석방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데서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즉각 뉴욕의 미북 채널을 가동해 북한의 의중을 확인한 뒤 방북을 실행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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