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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고어-IPCC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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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7-10-12 22:16
[앵커멘트]

올해 노벨 평화상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IPCC,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해결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입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벨위원회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정치와 강연, 영화, 저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국제사회의 최고의 어젠다로 끌어내고 해결을 위한 초석을 다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올레 단볼트 미에스, 노벨평화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앨 고어 전 부통령은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대책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졌습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을 지낸 고어는 지난 2000년 대선에서 조지 부시 현 대통령에게 패배한 이후 환경운동가로 변신해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을 직접 제작해 지난해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녹취: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전 세계 기후 변화의 위기에 관한 메세지를 전하는 장기적 노력의 시작입니다."

고어 전 부통령과 함께 이번에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IPCC,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는 기후변화의 주범이 인간이란 점을 지적하면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공동 노력을 촉구해 왔습니다.

IPCC는 유엔 산하의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지난 88년 공동으로 설립한 조직입니다.

대기 과학자와 해양학자, 얼음 전문가,경제학자 등 3천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엔 산하 정부간 협의체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동안 IPCC는 지난 2월 보고서를 포함해 지금까지 4차례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특히 인간이 만든 공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 변화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녹취:올레 단볼트 미에스, 노벨평화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100여 국의 수천명의 과학자와 관리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처해 왔습니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오슬로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다른 노벨상과 마찬가지로 스웨덴 돈 천만 크로네, 우리 돈 14억3천만원 정도가 주어집니다.

YTN 김상우[kims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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