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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선우 의원 측에 전달된 공천헌금 1억 원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사무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배당과 동시에 해외로 출국했던 김경 서울 시의원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면서도, 1월 중에야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사무국장 A 씨를 서울경찰청으로 불렀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취재진을 피해 아침 7시쯤 출석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 시의원이 강 의원 측에 건넨 공천헌금 1억 원을 받아 보관했다는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강선우, 김병기 의원의 녹취에도 등장합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 어쨌건 1억 이렇게 그 돈을 갖다가 받은 걸 ○○○ 지금 사무국장이 그러니까 보관하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1억 원을 실제로 받아 보관했는지, 돈을 돌려줬는지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했습니다.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면 강 의원 해명과는 배치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됩니다.
앞서 강선우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A 씨에게 보고를 받기 전에는 돈을 받은 사실도 몰랐고, 돈을 요구한 적도 없었다며 사실상 A씨가 금품을 받아 보관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1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강 의원을 고발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한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김태우 / 전 강서구청장 : 김병기 포함해서 김경, 강선우에 대한 신속한 신병 확보, 구속 수사가 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피의자와 고발인에 대한 조사까지 한날 이뤄지자 강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강 의원 측에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시의원은 지난달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이달 중 귀국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에 협조하겠다면서도, 즉각 귀국은 미루고 있는데, 경찰의 초동 수사가 첫걸음부터 꼬였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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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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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측에 전달된 공천헌금 1억 원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사무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배당과 동시에 해외로 출국했던 김경 서울 시의원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면서도, 1월 중에야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사무국장 A 씨를 서울경찰청으로 불렀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취재진을 피해 아침 7시쯤 출석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 시의원이 강 의원 측에 건넨 공천헌금 1억 원을 받아 보관했다는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강선우, 김병기 의원의 녹취에도 등장합니다.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 어쨌건 1억 이렇게 그 돈을 갖다가 받은 걸 ○○○ 지금 사무국장이 그러니까 보관하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1억 원을 실제로 받아 보관했는지, 돈을 돌려줬는지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했습니다.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면 강 의원 해명과는 배치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됩니다.
앞서 강선우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A 씨에게 보고를 받기 전에는 돈을 받은 사실도 몰랐고, 돈을 요구한 적도 없었다며 사실상 A씨가 금품을 받아 보관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1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강 의원을 고발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한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김태우 / 전 강서구청장 : 김병기 포함해서 김경, 강선우에 대한 신속한 신병 확보, 구속 수사가 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피의자와 고발인에 대한 조사까지 한날 이뤄지자 강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강 의원 측에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시의원은 지난달 미국으로 출국한 뒤 이달 중 귀국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에 협조하겠다면서도, 즉각 귀국은 미루고 있는데, 경찰의 초동 수사가 첫걸음부터 꼬였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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