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감사원 3급 간부 ’뇌물수수 의혹’ 재수사

공수처, 감사원 3급 간부 ’뇌물수수 의혹’ 재수사

2026.01.05.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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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감사원 고위 간부의 뇌물 의혹 사건을 다시 수사합니다.

공수처는 최근 감사원 3급 공무원 김 모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을 다시 입건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023년 감사원의 내부 감사로 드러난 김 씨의 뇌물 수수 정황을 수사한 뒤, 검찰에 뇌물 혐의로 공소제기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1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며 사건을 돌려보냈고, 공수처와 수사 책임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한 바 있습니다.

이후 뒤늦게 검찰과 공수처 지휘부는 공수처가 사건을 다시 수사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간부인 김 씨는 감사 대상이던 민간 건설사와 토목 공기업으로부터 15억8000여만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차명으로 업체를 설립하고 하도급 계약을 맺어 공사 대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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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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