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2025년 마지막 해넘이...2026년을 향한 기대도 담겨

서울 남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서울의 남산입니다.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서울의 도심 위로 해가 올해 마지막 빛을 이렇게 붉게 남기고 있습니다.

빌딩 사이로 붉은 노을이 스며들고 있는데요. 서울의 하루, 그리고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해넘이 시간은 5시 23분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이 5시 20분에서 21분을 지나고 있으니까요. 잠시 후면 해가 넘어갈 것 같습니다. 부산은 5시 21분, 대구는 5시 22분, 광주는 5시 30분에 해넘이 시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기대했던 일도 있었고 뜻대로 되지 않았던 순간들도 있었을 겁니다. 우리는 또 이렇게 하루를 잘 지나왔는데요.

해는 정해진 자리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지금 이 장면 보시면서 올해 마지막 순간만큼은 조금은 가볍게 또 따뜻하게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남산과 꽃지해수욕장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시간, 저무는 햇살을 바라보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민들, 지금 이 화면 보시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의 일몰 시간은 5시 23분이었고요.

지금 보여드리는 화면은 태안의 꽃지해수욕장입니다.

해가 저무는 시각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마지막 해넘이를 감상하기 위해서 저렇게 할미와 할아비 바위 사이에 서서 낙조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바다 위를 환하게 비치던 햇빛이 붉은빛으로 바뀌면서 구름 사이를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 가지 못한 시청자분들께서는 화면을 보시면서 소원을 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멀리하고 이제 새해를 맞이하는 이 순간에 앞으로의 기대와 소망을 담아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5시 23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해넘이 시간이 정확히 5시 23분으로 예측이 됐고요. 광주는 5시 30분 또 울산 5시 20분으로 해넘이 시간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2025년을 보내고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산에서 보시는 해, 저희가 2025년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의 해가 3분의 1 정도 지금 넘어간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유난히 해가 천천히 또 아쉽게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올해는 누군가에게 유난히 길었던 한 해였을 수 있고요. 또 누군가에게는 너무 빨리 지나가서 붙잡고 싶은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차 해가 이렇게 마음을 품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빌딩 사이로 붉은 노을이 스며들면서 서울의 하루 그리고 우리의 2025년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바쁘게 달려온 도심도 이 시간만큼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마치 한 해 동안의 시간을 조용히 경례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을사년의 마지막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하늘이 이제 붉게 물들고 있고요. 지금 해의 절반가량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남산에서 보여드리고 있는 마지막 해넘이 모습입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이렇게 해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지역에서도 큰 불편 없이 해넘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서연 일부와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구름 때문에 조금 관측이 어려울 수 있다는 기상 상황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5년 을사년 한 해 시청자 여러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거의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머리만 빼꼼 남아 있는 듯한 모습으로 올해 마지막 해가 남산에서 넘어가고 있는 모습을 함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시간 저무는 햇살,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나눠봤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올해 마지막 순간만큼은 따뜻하게 잘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산과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마지막 해넘이 모습 보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