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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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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미국 전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국내에 다시 출시된다.
28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오늘(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단독으로 디자인해 2023년 가을 한정 프로모션으로 선보였던 상품으로, 출시 당시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상품은 미국에서 출시됐을 당시 '오픈런'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북미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베어리스타 콜드컵 판매가 시작되자 개점 직후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줄을 서며 기다렸던 소비자들은 "새벽 4시 30분에 매장을 찾았지만 재고가 없었다", "매장당 입고 수량이 2개에 불과했다"는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을 두고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는 새벽 실랑이 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정가 4만 3,000원(29.95달러) 상당의 제품이 최고 약 195만원(1,400달러)에 거래되며 리셀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재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591㎖ 용량의 컵과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비니 모양 실리콘 뚜껑, 그린 스트로우로 구성돼 있다. 음료 색상에 따라 곰 캐릭터의 모습이 달라 보여 SNS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스타벅스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베어리스타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라며 "베어리스타 콜드컵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8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오늘(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코리아가 단독으로 디자인해 2023년 가을 한정 프로모션으로 선보였던 상품으로, 출시 당시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상품은 미국에서 출시됐을 당시 '오픈런'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북미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베어리스타 콜드컵 판매가 시작되자 개점 직후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줄을 서며 기다렸던 소비자들은 "새벽 4시 30분에 매장을 찾았지만 재고가 없었다", "매장당 입고 수량이 2개에 불과했다"는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을 두고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는 새벽 실랑이 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정가 4만 3,000원(29.95달러) 상당의 제품이 최고 약 195만원(1,400달러)에 거래되며 리셀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재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스타벅스 대표 캐릭터인 ‘베어리스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591㎖ 용량의 컵과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비니 모양 실리콘 뚜껑, 그린 스트로우로 구성돼 있다. 음료 색상에 따라 곰 캐릭터의 모습이 달라 보여 SNS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스타벅스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베어리스타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타벅스의 대표 캐릭터"라며 "베어리스타 콜드컵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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