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상' 방이동 아파트 화재 현장 2차 합동감식

'5명 사상' 방이동 아파트 화재 현장 2차 합동감식

2025.12.26.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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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날 화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서울 방이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두 번째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0시 반쯤부터 3시간 반가량 경찰과 소방,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24일) 새벽, 12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70대 노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이 가운데 남편이 끝내 숨졌습니다.

또 주민 35명이 대피한 가운데, 구조된 2명이 연기를 마시고 소방대원 한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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