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양남희 회장 구속영장 또 기각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양남희 회장 구속영장 또 기각

2025.12.19. 오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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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관계사인 웰바이오텍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양남희 회장의 구속영장이 이번에도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웰바이오텍 양남희 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추가로 제출된 증거를 종합해도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회장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우고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지난달 14일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주요 혐의에 대한 관여 여부 등이 구속할 정도로 소명되지 않았다며 기각했습니다.

웰바이오텍 구세현 전 대표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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