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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청 폐지 후 중대범죄수사청에서 근무할 뜻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지검장은 어제(17일) 열린 일선 검찰 기관장 화상 회의에서, 최근 이뤄진 대검찰청 설문조사에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 지검장은 검찰 안의 대표적인 개혁론자로,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수청을 두는 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만큼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밝힌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검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는 지난달 검사 910명을 대상으로 향후 거취를 어떻게 할지 질문했는데, 이 가운데 공소청 근무를 희망하는 인원이 701명인 거로 나타났습니다.
중수청 근무를 희망하는 인원은 전체의 0.8%에 해당하는 7명에 그쳤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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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지검장은 검찰 안의 대표적인 개혁론자로,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수청을 두는 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만큼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밝힌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대검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는 지난달 검사 910명을 대상으로 향후 거취를 어떻게 할지 질문했는데, 이 가운데 공소청 근무를 희망하는 인원이 701명인 거로 나타났습니다.
중수청 근무를 희망하는 인원은 전체의 0.8%에 해당하는 7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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