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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화장품 가운데 상당수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소비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1,080개 해외 직구 화장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230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발용 제품에서는 포름알데하이드가 국내 사용 제한 기준보다 50배 넘게 나왔고, 색조화장용 제품에서는 납이 기준 대비 22배 높게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제품군별로 봤을 때는 두발용 제품류의 부적합률이 38.3%로 가장 높았고 손발톱용 제품류 33.9%, 눈화장용 제품류 17.2%, 색조화장용 제품류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부항목에서는 네일 리무버가 73.8%의 부적합률을 보여 가장 높았습니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했고, 자체 홈페이지에 부적합 제품 정보를 게시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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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군별로 봤을 때는 두발용 제품류의 부적합률이 38.3%로 가장 높았고 손발톱용 제품류 33.9%, 눈화장용 제품류 17.2%, 색조화장용 제품류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부항목에서는 네일 리무버가 73.8%의 부적합률을 보여 가장 높았습니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했고, 자체 홈페이지에 부적합 제품 정보를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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