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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상인들의 곗돈 15억 원가량을 들고 잠적한 계주에 대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계주 50대 강 모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시장 상인 100여 명을 상대로 15억 원에 달하는 곗돈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40여 건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강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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