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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전공의가 복귀했지만, 인력부족을 이유로 응급실 진료가 제한되는 경우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뜬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는 모두 10만 2천17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의정갈등이 진행 중이던 8월까지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는 월평균 1만 398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9월 이후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하고 10월에는 정부가 의료대란을 공식 종료했는데도 월평균 9천495건의 진료제한 메시지가 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력부족을 이유로 한 진료제한 비중은 8월까지는 36.7%였지만, 9월 이후 39.3%로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필수과목 전공의 복귀율은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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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의정갈등이 진행 중이던 8월까지 응급실 진료제한 메시지는 월평균 1만 398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9월 이후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하고 10월에는 정부가 의료대란을 공식 종료했는데도 월평균 9천495건의 진료제한 메시지가 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력부족을 이유로 한 진료제한 비중은 8월까지는 36.7%였지만, 9월 이후 39.3%로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문제는 응급의학과를 비롯한 필수과목 전공의 복귀율은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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