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순·임종득 '안보실 인사청탁' 혐의 다음 달 첫 재판

윤재순·임종득 '안보실 인사청탁' 혐의 다음 달 첫 재판

2025.12.11.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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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인사 개입 혐의로 기소된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 달 22일 오후 3시 윤 전 비서관과 임 의원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윤 전 비서관은 지난 2023년 9월 국가안보실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직원 임용 당시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임 의원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에게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파견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윤 전 비서관을 거친 청탁을 실제로 이행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국가안보실로 파견하는 인력이 1명 늘어난 거로 조사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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