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터 고모까지..이재용 장남 임관식에 총출동한 '삼성·대상가' [앵커리포트]

엄마부터 고모까지..이재용 장남 임관식에 총출동한 '삼성·대상가' [앵커리포트]

2025.11.28.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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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승! 오늘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는 89명의 젊은이들이 조국을 지키는 장교로 새롭게 태어나는 임관식이 열렸습니다.

신임 장교가 된 자녀를 축하하러 많은 가족들이 참석한 이곳, 특히 삼성 이재용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 소위 가족들도 총출동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현장 함께 보시죠.

오늘(11월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입니다.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열렸는데요.

11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을 마친 신임 장교들이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가장 앞에서 장교들을 대표해 대대장 후보생으로 앞에 선 사람 바로 이재용 삼성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국적자인 이 소위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의 길을 택하며 삼성가 최초의 장교가 됐는데요,

이 소위는 훈련기간 동안 모범을 보여 이렇게 제대를 통솔하는 제병 지휘를 맡았다고 합니다.

이런 뜻깊은 순간에 가족의 축하가 빠질 수 없겠죠?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된 여기, 아버지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할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고모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또,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공식 석상에 함께 나온 건 16년 만이라는데 이 소위의 이모가 되는 임상민 대상 부사장, 외할머니 박현주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부회장도 참석했다고 하네요.,

여기, 계급장에 붙은 마스킹 테이트를 떼어내는 '계급장 수여식'은 이 회장과 홍 명예관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아버지와 할머니 앞에서 필승, 해군 소위에 명 받았음을 신고하는 모습에 아버지 이재용 회장은 뿌듯한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삼성과 대상이라는 거대 기업의 오너 일가들도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축하하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죠?

물론 이날의 주인공은 이지호 소위뿐만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뒤를 잇고, 쌍둥이 동생과 함께 입대하는 등 저마다의 열정과 사연으로 장교의 길을 선택한 청년들도 있는데요.

모두, 건강하게 복무 잘 마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기둥으로 활약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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