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 "의대 증원 절차 시정 넘어 정부 책임져야"

전공의협 "의대 증원 절차 시정 넘어 정부 책임져야"

2025.11.27.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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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2천 명 증원 정책이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발표에 대해 전공의들이 정부에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27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 증원 과정의 논리적 정합성 부족과 절차적 미흡을 지적한 감사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절차적 흠결을 개선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이미 벌어진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감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료계 최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2년 동안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책임자들에게 분명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감사원이 지적한 모든 절차적 문제를, 정부가 인정하고 의정 협의체를 점검해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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