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 공개매각 입찰서 제출한 업체 없다"

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 공개매각 입찰서 제출한 업체 없다"

2025.11.26.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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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공개매각 첫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26일) 홈플러스 공개매각과 관련해 본입찰 마감 시점인 오후 3시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29일까지 채무자 회사와 채권자 협의회 그리고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거라며,

자체적인 회생 계획안 마련 또는 재입찰 진행 등 향후 절차를 결정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지난달부턴 홈플러스와 삼일회계법인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 공고를 올리며 인수 후보를 찾고 있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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