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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만기 유웨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026학년도 수능이 치뤄지고 있는 가운데잠시 후부터 영어 영역이 시작됩니다.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만큼다양한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능 난이도와 입시 전략 등에 대해이만기 유웨이 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제 국어와 수학 과목 시험이 끝났는데요. 지금 현재까지 올해 수능 난이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만기]
1교시 국어는 조금 어려운 것으로 수험생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수능보다 어렵고요. 올해 9월 모의평가 정도하고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거나 그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학은 어떤 평가가 나오고 있나요?
[이만기]
수학은 지금 시험은 끝났지만 시험지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험지가 2시 10분에 공개되는데 현재까지 수험생들의 반응은 국어보다 평이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앵커]
올해는 초고난도 문항, 그러니까 킬러 문항은 배제를 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EBS 연계율이 50% 정도라고요?
[이만기]
그렇습니다. 50%인데 국어는 50% 조금 넘었고요. 나머지 과목은 50% 정도 나와 있는데 영어하고 국어가 좀 높습니다. 53% 정도 됩니다.
[앵커]
EBS 연계율이 50% 정도면 평소와 비슷한 수준인 건가요?
[이만기]
그렇습니다. 몇 년간 유지가 되고 있으니까요.
[앵커]
올해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황금돼지띠죠. 2007년생 학생들이 수능을 보면서 7년 만에 수험생들이 가장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부분이 입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이만기]
그렇죠. 왜냐하면 지원자 숫자가 늘어나게 되니까 정원은 그대로 한정돼 있고 지원자가 늘어나니까 당연히 커트라인이나 경쟁률이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N수생들도 최근에 한 2, 3만 명대이 정도와 비교하면 N수생도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이만기]
올해는 좀 줄었습니다. 올해는 현역 고3들이 많고 졸업생들이 적기 때문에 아마 올해는 정시에서도 고3 현역들이 대두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런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올해 수능에서는 어떤 부분들이 가장 변수가 될까요?
[이만기]
이제 문제가 뭐냐 하면 과학탐구나 자연계 수험생들이 사회탐구를 하는 사탐런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사탐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것 같아요.
[앵커]
이 사탐런 부분을 혹시 출제 시에는 어떤 고려를 했을까요?
[이만기]
아까 기자회견하는 걸 보니까 별로 고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평소대로 출시했다.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출제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큰 문제 없을 거라고 아까 출제본부장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정시 지원에서 탐구 과목별 표본점수 격차가 어떻게 보면 유불리를 가를 수 있을 텐데 그렇다면 전략적인 대책도 필요하겠습니다.
[이만기]
대체로 정시 모집을 갈 때는 수험생들이 표준점수나 백분위나 등급을 보고 수시는 주로 등급을 보고 정시모집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보는데 대학별로 가중치나 반영 비율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탐구인 경우는 변환표를 쓰기 때문에 그걸 따져서 봐야 되는 거죠.
[앵커]
또 선택과목에 따른 전략도 다를 것 같은데 올해 수학 선택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를 고른 수험생이 전년보다 27.7%, 그리고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을 고른 수험생이 전년보다 13.2%가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만기]
그렇습니다. 특히 그렇게 된 이유가 여러 대학들이 자연계생들에게 그동안 의무적으로 부과했던 수학이나 과학탐구의 제한을 풀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안 해도 충분히 자연계 대학 갈 수 있기 때문에 수학이 많이 풀려서 확통이나 아니면 사회탐구로 넘어가는 것이죠.
[앵커]
최상위권 경쟁도 살펴볼게요. 올해 의대 모집인원이 다시 줄면서 이 부분 경쟁이 좀 더 치열해질 것 같은데. 상위권의 변별력 확보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이만기]
보통 시험문제 가지고 변별력을 하는데 한 한두 문제가 어렵게 나오는데 아마 올해 같은 경우는 의대가 정원이 원복이 됐기 때문에 아마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커트라인 같은 게 올라가는 양상을 띨 것 같아요. 그래서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가중치라든가 이런 것들을 따져서 반영 비율을 따져서 지원하는 게 필요합니다.
[앵커]
이번 정시의 경우에는 또 지난해와 다르게 전형이 바뀐 부분도 많다던데 어떤 부분들이 주로 달라졌습니까?
[이만기]
크게 변화는 없고요. 보통 크게 변화는 없는데 대체로 학교폭력을 반영하게 돼 있고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양상이 있는데 나머지는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앵커]
수능이 끝나고도 수시모집 전형에 논술이나 면접 그리고 정시모집 전형이 이어지는 건데 입시 일정도 살펴볼까요?
[이만기]
당장 내일모레부터 입시 논술이 시작이 되기 때문에 수험생 여러분들은 본인의 성적을 체크해서 수능 최저 같은 걸 따져서 대학교에 보러 갈 건지 말 건지 이걸 고민해야 되는 시기가 왔어요. 그래서 정답 확인되는 대로 점수 가지고 가채점을 해야 되거든요. 그걸 가지고 수험생들은 내일부터 혹은 내일 모레부터 시행되는 면접이나 구술고사, 논술고사의 응시 여부를 판단을 하셔야 됩니다.
[앵커]
끝으로 오늘 수험생들이 수능을 마치면 향후 입시 일정들을 위해서 세워야 할 전략 살펴주실까요?
[이만기]
첫 번째가 수능 가채점을 정확하게 그리고 신속하고 보수적으로 해줘야 됩니다. 그래야 헷갈리는 건 틀리게 해 주고. 두 번째는 그걸 가지고 입시기관 가채점 결과를 본 다음에 수능 최저가 충족되는지 안 되는지 이걸 보고 가줘야 합니다. 그걸 보고 가는 것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능 난이도와 입시 전략 이만기 유웨이 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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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만기 유웨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026학년도 수능이 치뤄지고 있는 가운데잠시 후부터 영어 영역이 시작됩니다.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만큼다양한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능 난이도와 입시 전략 등에 대해이만기 유웨이 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제 국어와 수학 과목 시험이 끝났는데요. 지금 현재까지 올해 수능 난이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만기]
1교시 국어는 조금 어려운 것으로 수험생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수능보다 어렵고요. 올해 9월 모의평가 정도하고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거나 그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학은 어떤 평가가 나오고 있나요?
[이만기]
수학은 지금 시험은 끝났지만 시험지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험지가 2시 10분에 공개되는데 현재까지 수험생들의 반응은 국어보다 평이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앵커]
올해는 초고난도 문항, 그러니까 킬러 문항은 배제를 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EBS 연계율이 50% 정도라고요?
[이만기]
그렇습니다. 50%인데 국어는 50% 조금 넘었고요. 나머지 과목은 50% 정도 나와 있는데 영어하고 국어가 좀 높습니다. 53% 정도 됩니다.
[앵커]
EBS 연계율이 50% 정도면 평소와 비슷한 수준인 건가요?
[이만기]
그렇습니다. 몇 년간 유지가 되고 있으니까요.
[앵커]
올해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황금돼지띠죠. 2007년생 학생들이 수능을 보면서 7년 만에 수험생들이 가장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부분이 입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이만기]
그렇죠. 왜냐하면 지원자 숫자가 늘어나게 되니까 정원은 그대로 한정돼 있고 지원자가 늘어나니까 당연히 커트라인이나 경쟁률이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N수생들도 최근에 한 2, 3만 명대이 정도와 비교하면 N수생도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이만기]
올해는 좀 줄었습니다. 올해는 현역 고3들이 많고 졸업생들이 적기 때문에 아마 올해는 정시에서도 고3 현역들이 대두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런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올해 수능에서는 어떤 부분들이 가장 변수가 될까요?
[이만기]
이제 문제가 뭐냐 하면 과학탐구나 자연계 수험생들이 사회탐구를 하는 사탐런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사탐런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것 같아요.
[앵커]
이 사탐런 부분을 혹시 출제 시에는 어떤 고려를 했을까요?
[이만기]
아까 기자회견하는 걸 보니까 별로 고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평소대로 출시했다.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출제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큰 문제 없을 거라고 아까 출제본부장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앵커]
그런데 정시 지원에서 탐구 과목별 표본점수 격차가 어떻게 보면 유불리를 가를 수 있을 텐데 그렇다면 전략적인 대책도 필요하겠습니다.
[이만기]
대체로 정시 모집을 갈 때는 수험생들이 표준점수나 백분위나 등급을 보고 수시는 주로 등급을 보고 정시모집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보는데 대학별로 가중치나 반영 비율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탐구인 경우는 변환표를 쓰기 때문에 그걸 따져서 봐야 되는 거죠.
[앵커]
또 선택과목에 따른 전략도 다를 것 같은데 올해 수학 선택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를 고른 수험생이 전년보다 27.7%, 그리고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을 고른 수험생이 전년보다 13.2%가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만기]
그렇습니다. 특히 그렇게 된 이유가 여러 대학들이 자연계생들에게 그동안 의무적으로 부과했던 수학이나 과학탐구의 제한을 풀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안 해도 충분히 자연계 대학 갈 수 있기 때문에 수학이 많이 풀려서 확통이나 아니면 사회탐구로 넘어가는 것이죠.
[앵커]
최상위권 경쟁도 살펴볼게요. 올해 의대 모집인원이 다시 줄면서 이 부분 경쟁이 좀 더 치열해질 것 같은데. 상위권의 변별력 확보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이만기]
보통 시험문제 가지고 변별력을 하는데 한 한두 문제가 어렵게 나오는데 아마 올해 같은 경우는 의대가 정원이 원복이 됐기 때문에 아마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커트라인 같은 게 올라가는 양상을 띨 것 같아요. 그래서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가중치라든가 이런 것들을 따져서 반영 비율을 따져서 지원하는 게 필요합니다.
[앵커]
이번 정시의 경우에는 또 지난해와 다르게 전형이 바뀐 부분도 많다던데 어떤 부분들이 주로 달라졌습니까?
[이만기]
크게 변화는 없고요. 보통 크게 변화는 없는데 대체로 학교폭력을 반영하게 돼 있고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양상이 있는데 나머지는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앵커]
수능이 끝나고도 수시모집 전형에 논술이나 면접 그리고 정시모집 전형이 이어지는 건데 입시 일정도 살펴볼까요?
[이만기]
당장 내일모레부터 입시 논술이 시작이 되기 때문에 수험생 여러분들은 본인의 성적을 체크해서 수능 최저 같은 걸 따져서 대학교에 보러 갈 건지 말 건지 이걸 고민해야 되는 시기가 왔어요. 그래서 정답 확인되는 대로 점수 가지고 가채점을 해야 되거든요. 그걸 가지고 수험생들은 내일부터 혹은 내일 모레부터 시행되는 면접이나 구술고사, 논술고사의 응시 여부를 판단을 하셔야 됩니다.
[앵커]
끝으로 오늘 수험생들이 수능을 마치면 향후 입시 일정들을 위해서 세워야 할 전략 살펴주실까요?
[이만기]
첫 번째가 수능 가채점을 정확하게 그리고 신속하고 보수적으로 해줘야 됩니다. 그래야 헷갈리는 건 틀리게 해 주고. 두 번째는 그걸 가지고 입시기관 가채점 결과를 본 다음에 수능 최저가 충족되는지 안 되는지 이걸 보고 가줘야 합니다. 그걸 보고 가는 것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능 난이도와 입시 전략 이만기 유웨이 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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