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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지난해보다 많습니다.
한층 더 치열해진 경쟁 속에, 자연계 학생들까지 점수 받기 쉬운 사회탐구 영역으로 쏠리는 등 여느 때보다 변수가 많은 수능이 될 거로 보입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 응시생은 50만 명 남짓.
재학생이 67.1%, N수생과 검정고시 출신 등 졸업생이 32.9%입니다.
재학생도 졸업생도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졸업생 가운데 N수생은 줄고 검정고시 출신은 많아졌습니다.
내년 의대 정원이 원래 수준으로 돌아온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응시 인원이 많은 만큼 한두 문제만 더 맞아도 등급이 올라가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수는 그야말로 치명타가 됩니다.
특히 선택 과목당 20문항밖에 되지 않는 탐구영역은 더 꼼꼼하게 풀어야 합니다.
77% 수험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한 역대급 '사탐런'은 이번 수능의 최대 변수입니다.
사회탐구는 한두 문제 차이로 1등급과 2등급이 갈리게 될 거로 전망되고, 최상위권 수험생이 남은 과학탐구는 1등급이 하늘의 별 따기일 공산이 큽니다.
탐구 영역이 어렵게 출제된다면 수시전형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자가 속출할 거란 예상도 나옵니다.
결국, 변수가 많은 올해는 수시 지원자든 정시 지원자든 그 어느 때보다 수능 점수가 중요하게 됐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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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지난해보다 많습니다.
한층 더 치열해진 경쟁 속에, 자연계 학생들까지 점수 받기 쉬운 사회탐구 영역으로 쏠리는 등 여느 때보다 변수가 많은 수능이 될 거로 보입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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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응시생은 50만 명 남짓.
재학생이 67.1%, N수생과 검정고시 출신 등 졸업생이 32.9%입니다.
재학생도 졸업생도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졸업생 가운데 N수생은 줄고 검정고시 출신은 많아졌습니다.
내년 의대 정원이 원래 수준으로 돌아온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응시 인원이 많은 만큼 한두 문제만 더 맞아도 등급이 올라가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수는 그야말로 치명타가 됩니다.
특히 선택 과목당 20문항밖에 되지 않는 탐구영역은 더 꼼꼼하게 풀어야 합니다.
77% 수험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한 역대급 '사탐런'은 이번 수능의 최대 변수입니다.
사회탐구는 한두 문제 차이로 1등급과 2등급이 갈리게 될 거로 전망되고, 최상위권 수험생이 남은 과학탐구는 1등급이 하늘의 별 따기일 공산이 큽니다.
탐구 영역이 어렵게 출제된다면 수시전형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자가 속출할 거란 예상도 나옵니다.
결국, 변수가 많은 올해는 수시 지원자든 정시 지원자든 그 어느 때보다 수능 점수가 중요하게 됐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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