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노동자 대회...'정년 연장' 등 촉구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노동자 대회...'정년 연장' 등 촉구

2025.11.08.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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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8일) 양대 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년 연장과 근무시간 단축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오후 여의대로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각각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년 연장과 근무시간 단축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65세 법정 정년 연장의 연내 법제화와 주 4.5일제 시행 등을 주장했고, 민주노총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플랫폼 노동자들의 교섭 쟁취를 요구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뒤 행진도 벌였는데,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보수 단체 집회도 열리면서 서울 도심 도로 곳곳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집회 장소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330여 명을 배치해 우회로를 안내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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