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휠체어 타고 출석...금 거북이 질문에 침묵

이배용, 휠체어 타고 출석...금 거북이 질문에 침묵

2025.11.06.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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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네고 공직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특검 사무실 건물 지하로 출석한 이 전 위원장은 금 거북이를 전달한 이유가 무엇인지, 공직을 청탁하기 위한 목적이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에서 금 거북이를 전달한 의도와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된 경위까지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참고인 신분인 이 전 위원장은 조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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