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네 번째 사저 압수수색...수사 비례성 의문"

김건희 측 "네 번째 사저 압수수색...수사 비례성 의문"

2025.11.06.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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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김건희 씨 측은 수사 비례성과 적정성을 준수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김건희 씨 측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미 여러 차례 압수수색과 자료 확보가 이뤄진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씨 측은 또 보석 심문을 앞두고 또다시 별건의 증거인멸 우려를 명분으로 삼는 거라면 재판 절차에 대한 부당한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불필요한 압박이나 여론적 효과를 노린 것으로 비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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