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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구독자 150만 명에 달하는 요리와 먹방 유튜버 A씨가 최근 광장시장을 다녀왔는데 강매와 불친절을 경험했다며 어제 올린 영상이 논란의 불씨로 떠올랐습니다.
“이러면 광장시장 다신 안 가게 될 것 같아요”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영상을 보면, A씨는 메뉴판에 8천 원으로 적힌 ‘큰 순대'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식당 관계자가 1만 원을 요구한 건데요.
이유를 묻자, 본인이 고기를 섞어줬다며 만 원을 내고 가라고 말합니다.
A씨는 더 물어보고 싶었지만 식당 관계자의 언성이 높아지자 주변에서 쳐다보기 시작했고 그만 멈췄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부 상인들이 외국인 손님에게 버럭하는 장면을 여럿 목격했다며, 방문한 5곳 중 4곳에서 불친절을 느꼈다고 했는데요.
BTS와 케데헌 등 K컬처의 인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이렇게 응대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바가지와 불친절 논란' 이후 개선하겠다는 여러 대책이 나왔지만, 현장에서 체감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된 건데 해당 영상은 오늘 낮 12시 30분 기준 조회수 229만 회를 훌쩍 넘겼습니다.
누리꾼들도 이 영상에 4천 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런 상인들이 시장 상권 다 죽인다는 걸 알아야 한다”, “APEC도 개최한 나라인데, 한국 이미지를 위해 폐쇄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반성을 촉구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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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광장시장 다신 안 가게 될 것 같아요”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영상을 보면, A씨는 메뉴판에 8천 원으로 적힌 ‘큰 순대'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식당 관계자가 1만 원을 요구한 건데요.
이유를 묻자, 본인이 고기를 섞어줬다며 만 원을 내고 가라고 말합니다.
A씨는 더 물어보고 싶었지만 식당 관계자의 언성이 높아지자 주변에서 쳐다보기 시작했고 그만 멈췄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부 상인들이 외국인 손님에게 버럭하는 장면을 여럿 목격했다며, 방문한 5곳 중 4곳에서 불친절을 느꼈다고 했는데요.
BTS와 케데헌 등 K컬처의 인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이렇게 응대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바가지와 불친절 논란' 이후 개선하겠다는 여러 대책이 나왔지만, 현장에서 체감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된 건데 해당 영상은 오늘 낮 12시 30분 기준 조회수 229만 회를 훌쩍 넘겼습니다.
누리꾼들도 이 영상에 4천 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런 상인들이 시장 상권 다 죽인다는 걸 알아야 한다”, “APEC도 개최한 나라인데, 한국 이미지를 위해 폐쇄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반성을 촉구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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