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윤 8일 조사 일정 늦추기 어려워...출석 필요"

채 상병 특검 "윤 8일 조사 일정 늦추기 어려워...출석 필요"

2025.11.05.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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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와 관련해 일정을 늦추기 어렵고, 출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오늘(5일) 브리핑에서 오는 8일 예정된 조사에 윤 전 대통령의 출석이 필요하고, 변호인 요청을 토대로 날짜를 정한 만큼 일정을 늦추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러 차례 조사가 이뤄질 경우 출석을 거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데 대해, 특검은 조사할 양이 상당하다며 지금 횟수를 정해 말할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8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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