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무등록 운송 영업' 460여 명 송치

인천공항서 '무등록 운송 영업' 460여 명 송치

2025.11.03.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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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렌터카 등을 이용해 불법 운송 영업을 한 일당 460여 명이 무더기로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3차례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 운송 특별 단속'을 진행한 결과, 불법 호객 행위 등 256건에 대해 통고 처분을 내리고 466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렌터카 등을 이용해 무등록 유상 운송 영업을 하며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는 주로 8만 원, 부산 등 지방까지는 최대 60만 원을 받아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거된 조직은 모두 8개로 이들 가운데 8명은 총책, 57명은 중간책, 401명은 운송책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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