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연합뉴스
AD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한 국립대 6곳이 학교폭력(학폭)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거점 국립대 1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6개 대학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37명, 정시 모집 8명에게 학폭 전력을 이유로 감점 조치를 적용해 최종 탈락시켰다.
가장 많은 불합격자가 나온 곳은 경북대다. 수시에서 19명, 정시에서 3명이 학폭으로 인해 떨어졌다.
이어 △부산대 8명(수시 6명·정시2명) △강원대 5명(수시 5명) △전북대 5명(수시 4명·정시 1명) △경상국립대 3명(수시 3명) △서울대 2명(정시 2명) 순이었다.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은 지난해 입시에서 학폭 감점제를 적용하지않아 불합격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입시 평가에 반드시 반영한다.
학폭 가해에 따른 조치 사항에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보복 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 정지, 7호 학급 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 등이 포함되며, 각 조치 사항에 따른 감점 비율은 대학마다 다르게 정할 수 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거점 국립대 1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6개 대학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모집 37명, 정시 모집 8명에게 학폭 전력을 이유로 감점 조치를 적용해 최종 탈락시켰다.
가장 많은 불합격자가 나온 곳은 경북대다. 수시에서 19명, 정시에서 3명이 학폭으로 인해 떨어졌다.
이어 △부산대 8명(수시 6명·정시2명) △강원대 5명(수시 5명) △전북대 5명(수시 4명·정시 1명) △경상국립대 3명(수시 3명) △서울대 2명(정시 2명) 순이었다. 전남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은 지난해 입시에서 학폭 감점제를 적용하지않아 불합격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입시 평가에 반드시 반영한다.
학폭 가해에 따른 조치 사항에는 1호 서면사과, 2호 접촉·보복 금지, 3호 교내봉사,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심리치료, 6호 출석 정지, 7호 학급 교체, 8호 전학, 9호 퇴학 등이 포함되며, 각 조치 사항에 따른 감점 비율은 대학마다 다르게 정할 수 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