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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또 한 번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오늘(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는 곽 전 사령관이 다시 한 번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재판장이 변호인들을 향해 증인을 재촉하지 말라는 취지로 지적하자, 윤 전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이 탄핵 심판 때도 답변을 길게 하고 엉뚱한 얘기를 많이 해 제한 시간 안에 물어보지 못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오늘 지난해 6월 삼청동 안가 회동 때 당시 김용현 경호처장이 자신 등을 '충성을 다하는 장군'이라고 윤 전 대통령에게 소개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당시 모임이 격려 취지라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느냐며 직접 신문에 나섰지만, 곽 전 사령관은 경호처장이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었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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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전 사령관은 오늘 지난해 6월 삼청동 안가 회동 때 당시 김용현 경호처장이 자신 등을 '충성을 다하는 장군'이라고 윤 전 대통령에게 소개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당시 모임이 격려 취지라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느냐며 직접 신문에 나섰지만, 곽 전 사령관은 경호처장이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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