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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 씨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박과 모욕을 이어온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0일, 협박과 모욕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 자신의 SNS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게시글을 19건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쓴 글을 한 씨가 보게 하려, 한 씨와 그의 지인들을 게시글에 소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한 씨 소속사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SNS 운영사 협조로 A 씨의 신원을 확보해 지난 3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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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씨 소속사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SNS 운영사 협조로 A 씨의 신원을 확보해 지난 3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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