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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0월 29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인천의 개항과 함께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짜장면’인데요. 11월 1일과 2일에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이하 이지영): 안녕하세요. 인천시 위생정책과장 이지영입니다. 반갑습니다.
◆박귀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어떤 행사인가요?
◇이지영: 짜장면은 인천 개항과 함께 중국에서 들어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입맛과 정서에 맞게 변화하면서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은 아주 특별한 음식입니다.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한국식 짜장면의 시작이 인천이었다는 사실 사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 시기에 짜장면의 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박귀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어떻게 시작된 행사인가요?
◇이지영: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 주제는“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입니다. 짜장면을 매개로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습니다.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인천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하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이 짜장면 축제는 올해 처음 하시는 거예요?
◇이지영: 네, 인천시가 주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귀빈: 다양한 짜장면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되는데요, 프로그램들, 어떤 거 준비하셨어요?
◇이지영: 네, 이번 짜장면 축제는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과 차이나타운, 개항장에서 진행 되는데요. 먼저 상상플랫폼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전시공간인 아카이브관에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짜장면의 변화과정을 담은 스토리 관광공모로 선정된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10인의 중식세프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식코너에서는 개항기 짜장면 레시피를 복원한 1883 짜장면과 인천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청년 셰프들이 개발한 새로운 짜장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황제계단 대형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거리전체가 중국풍으로 꾸며진 차이나타운 어느 식당에 들어가더라도 그 집만의 독특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맛보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짜장면 노래 경연대회, 키즈파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 좀 기대가 되는데 그중에서도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시식 코너가 따로 있네요?
◇이지영: 네, 그래서 개항기 시대의 그 짜장면을 저희가 맛볼 수 있도록 그런 복원한 짜장면과 그다음에 청년 셰프들이 만든 5가지의 새로운 짜장면을 맛보실 수가 있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짜장면 노래 경연대회는 뭡니까? 주제가 짜장면이어야 되는 거예요? 노래 주제가?
◇이지영: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짜장면과 관련된 사연을 담은 것들을 저희가 시민들 공모를 통해서 선정을 해서 그날 무대에서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입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데 시민들에게 이건 정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건 어떤 게 있으세요?
◇이지영: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짜장면 스토리를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전시해 놓은 아카이브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짜장면의 역사를 한번 쭉 둘러봐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1883 짜장면’은 저희가 현재는 맛볼 수 없는 짜장면이기 때문에 오셔서 한번 시식해 드리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짜장과 와인을 주제로 한 토크쇼인 ‘짜와 회담’과 그다음에 난타 공연, 마지막 무대에는 정상급 뮤지션인 김수찬님과 조성모님의 축하 공연이 있습니다. 오셔서 함께 즐거움을 만끽해 주셨으면 합니다.
◆박귀빈: 아카이브관에서 짜장면 스토리 관람하시고 또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1883 짜장면 시식이라는데 이거는 개항기 때 짜장면 맛을 다시 한 번 재현한 건가요?
◇이지영: 저희가 일부 복원해서 현재 짜장면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그래서 축제장이면 맛볼 수 있는 거니까 오셔서 한번 시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박귀빈: 과장님은 이런 시식 코너에서 나오는 짜장면을 혹시 맛을 보셨나요?
◇이지영: 네, 맛봤습니다.
◆박귀빈: 개항기 때 짜장면은 맛이 어떤가요?
◇이지영: 현재 짜장면은 춘장이 많이 달콤한 맛을 갖고 있는데 그 당시에 짜장면은 그렇지는 않고 기름 볶아서 한 거라 현재의 짜장면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박귀빈: 뭐가 더 입맛에 맞으세요?
◇이지영: 저는 현재 짜장면이 더 맛있긴 하지만 ‘1883 짜장면’을 맛보시게 되면 ‘아 시대에 따라서 이렇게 변화해서 오늘의 달콤한 짜장면이 됐구나’ 하는 거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박귀빈: 많은 분들 좀 그 짜장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방문하시면 좋겠고 그럼 이번 주말에 많은 분들이 인천을 찾아가실 것 같은데요. 어떻게 가면 됩니까? 주차 자리 있을까요?
◇이지영: 주차는 저희가 마련해 놓긴 했지만 이제 요즘 축제의 대부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친환경 행사를 주장하고 있는데 저희 인천 짜장면 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그 행사장 주변에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리고요. 거기 이제 인천역에 굉장히 가깝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하고 시내버스 등을 이용해서 인천역에 내리시면 걸어서 한 5분 정도 이내에 차이나타운과 개항장에 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대중교통 이용을 이용을 부탁드리고요. 만약에 부득이하게 주차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그 상상플랫폼 야외 주차장에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을 꼭 부탁드립니다.
◆박귀빈: 축제나 행사는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편하실 것 같고요. 과장님, 끝으로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이지영: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짜장면과 인천을 알리고 또 시민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돼서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인천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요. 11월 1일날 상상플랫폼과 차이나타운에서 뵙고 싶습니다.
◆박귀빈: 네, 많은 분들 가시면 좋겠습니다.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입니다. 지금까지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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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10월 29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인천의 개항과 함께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짜장면’인데요. 11월 1일과 2일에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이하 이지영): 안녕하세요. 인천시 위생정책과장 이지영입니다. 반갑습니다.
◆박귀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어떤 행사인가요?
◇이지영: 짜장면은 인천 개항과 함께 중국에서 들어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입맛과 정서에 맞게 변화하면서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은 아주 특별한 음식입니다.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한국식 짜장면의 시작이 인천이었다는 사실 사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 시기에 짜장면의 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박귀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어떻게 시작된 행사인가요?
◇이지영: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 주제는“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입니다. 짜장면을 매개로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습니다.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인천의 개방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하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이 짜장면 축제는 올해 처음 하시는 거예요?
◇이지영: 네, 인천시가 주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귀빈: 다양한 짜장면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되는데요, 프로그램들, 어떤 거 준비하셨어요?
◇이지영: 네, 이번 짜장면 축제는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과 차이나타운, 개항장에서 진행 되는데요. 먼저 상상플랫폼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입니다. 전시공간인 아카이브관에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짜장면의 변화과정을 담은 스토리 관광공모로 선정된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10인의 중식세프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식코너에서는 개항기 짜장면 레시피를 복원한 1883 짜장면과 인천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청년 셰프들이 개발한 새로운 짜장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황제계단 대형 포토존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거리전체가 중국풍으로 꾸며진 차이나타운 어느 식당에 들어가더라도 그 집만의 독특하고 맛있는 짜장면을 맛보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짜장면 노래 경연대회, 키즈파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 좀 기대가 되는데 그중에서도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시식 코너가 따로 있네요?
◇이지영: 네, 그래서 개항기 시대의 그 짜장면을 저희가 맛볼 수 있도록 그런 복원한 짜장면과 그다음에 청년 셰프들이 만든 5가지의 새로운 짜장면을 맛보실 수가 있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짜장면 노래 경연대회는 뭡니까? 주제가 짜장면이어야 되는 거예요? 노래 주제가?
◇이지영: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짜장면과 관련된 사연을 담은 것들을 저희가 시민들 공모를 통해서 선정을 해서 그날 무대에서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입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데 시민들에게 이건 정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건 어떤 게 있으세요?
◇이지영: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짜장면 스토리를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전시해 놓은 아카이브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짜장면의 역사를 한번 쭉 둘러봐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1883 짜장면’은 저희가 현재는 맛볼 수 없는 짜장면이기 때문에 오셔서 한번 시식해 드리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짜장과 와인을 주제로 한 토크쇼인 ‘짜와 회담’과 그다음에 난타 공연, 마지막 무대에는 정상급 뮤지션인 김수찬님과 조성모님의 축하 공연이 있습니다. 오셔서 함께 즐거움을 만끽해 주셨으면 합니다.
◆박귀빈: 아카이브관에서 짜장면 스토리 관람하시고 또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1883 짜장면 시식이라는데 이거는 개항기 때 짜장면 맛을 다시 한 번 재현한 건가요?
◇이지영: 저희가 일부 복원해서 현재 짜장면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그래서 축제장이면 맛볼 수 있는 거니까 오셔서 한번 시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박귀빈: 과장님은 이런 시식 코너에서 나오는 짜장면을 혹시 맛을 보셨나요?
◇이지영: 네, 맛봤습니다.
◆박귀빈: 개항기 때 짜장면은 맛이 어떤가요?
◇이지영: 현재 짜장면은 춘장이 많이 달콤한 맛을 갖고 있는데 그 당시에 짜장면은 그렇지는 않고 기름 볶아서 한 거라 현재의 짜장면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박귀빈: 뭐가 더 입맛에 맞으세요?
◇이지영: 저는 현재 짜장면이 더 맛있긴 하지만 ‘1883 짜장면’을 맛보시게 되면 ‘아 시대에 따라서 이렇게 변화해서 오늘의 달콤한 짜장면이 됐구나’ 하는 거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박귀빈: 많은 분들 좀 그 짜장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방문하시면 좋겠고 그럼 이번 주말에 많은 분들이 인천을 찾아가실 것 같은데요. 어떻게 가면 됩니까? 주차 자리 있을까요?
◇이지영: 주차는 저희가 마련해 놓긴 했지만 이제 요즘 축제의 대부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친환경 행사를 주장하고 있는데 저희 인천 짜장면 축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그 행사장 주변에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리고요. 거기 이제 인천역에 굉장히 가깝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하고 시내버스 등을 이용해서 인천역에 내리시면 걸어서 한 5분 정도 이내에 차이나타운과 개항장에 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대중교통 이용을 이용을 부탁드리고요. 만약에 부득이하게 주차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그 상상플랫폼 야외 주차장에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을 꼭 부탁드립니다.
◆박귀빈: 축제나 행사는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편하실 것 같고요. 과장님, 끝으로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이지영: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짜장면과 인천을 알리고 또 시민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돼서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인천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요. 11월 1일날 상상플랫폼과 차이나타운에서 뵙고 싶습니다.
◆박귀빈: 네, 많은 분들 가시면 좋겠습니다.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입니다. 지금까지 이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위생정책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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