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뇌심혈관계 질환 산재 사망 천 명 넘어

최근 5년간 뇌심혈관계 질환 산재 사망 천 명 넘어

2025.10.29. 오전 10: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최근 5년간 과로 등에 따른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숨진 노동자가 천 명이 넘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산재 사망이 승인된 건은 모두 천59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건, 2022년 222건, 2023년 186건, 지난해 214건이며, 올해는 8월까지 148명입니다.

장시간 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강도 높은 업무는 뇌출혈이나 뇌경색, 심근경색 등에 따른 사망 가능성을 높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