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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입양인 인권 침해와 각종 기록물 관리 소홀 등 질타가 이어지자 송구하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해외 입양 과정에서 다양한 인권침해가 있었고, 이재명 대통령도 이에 대해 사과했는데, 원장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정 원장은 입양인들의 상처 등에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입양정보 공개 청구 서비스 등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김남희 의원도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인정보가 담긴 실종 아동 카드의 외장하드를 분실한 뒤 지난해 국감 직전 업체에 요청해서 재수령했다면서, 사업 후 폐기해야 하는 민감 정보들을 업체에서 보관하고 있던 것이고, 이를 보장원이 재수령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고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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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입양정보 공개 청구 서비스 등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김남희 의원도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인정보가 담긴 실종 아동 카드의 외장하드를 분실한 뒤 지난해 국감 직전 업체에 요청해서 재수령했다면서, 사업 후 폐기해야 하는 민감 정보들을 업체에서 보관하고 있던 것이고, 이를 보장원이 재수령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고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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