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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로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이관하는 것과 관련해 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이 의료 대란의 재발이 우려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2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소관 부처 이관에 대해 질의하자, 의정 사태가 마무리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관을 서두르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 대란이, 환자 치료 문제가 가장 큰 걱정이라며, 선 이관, 후 지원과 관련해 교수들은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부처 이관의 목적과 수단이 바뀐 것 같다고 생각하고, 다른 병원장들도 생각이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반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교수들은 교육자로서 정체성을 문제 삼는다면서, 교육위원회 소관으로 남는 게 대학병원으로서 교육의 주 목적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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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처 이관의 목적과 수단이 바뀐 것 같다고 생각하고, 다른 병원장들도 생각이 비슷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반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교수들은 교육자로서 정체성을 문제 삼는다면서, 교육위원회 소관으로 남는 게 대학병원으로서 교육의 주 목적에 맞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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