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봐주기 의혹' 수사..."변호사 중심"

특검, '김건희 봐주기 의혹' 수사..."변호사 중심"

2025.10.28.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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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이 김건희 씨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와 사건 은폐 의혹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봅니다.

특검은 오늘(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변호사 위주로 팀을 새로 구성해 특검법 제2조 1항 14·15호 관련 고발 사건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김 씨를 무혐의 처분해 고발된 사건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공무원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거나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검은 최근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를 대신해 기노성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수사와 공소 유지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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