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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교수가 학생 연구원 인건비 3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자연과학대학 소속 A 교수는 학생 인건비를 편취한 혐의로 현재 관악경찰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 교수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4년 동안 학생 연구원들에게 인건비 일부를 현금화해 행정 직원에게 전달하라고 하거나, 다른 학생에게 이체하도록 지시하는 방식으로 3,2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한국연구재단은 A 교수가 현장 점검 중 학생들에게 연구실에 나오지 않도록 종용하는 등 조사를 방해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은 인건비 편취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듣기 위해 A 교수 연구실 등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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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연구재단은 A 교수가 현장 점검 중 학생들에게 연구실에 나오지 않도록 종용하는 등 조사를 방해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은 인건비 편취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듣기 위해 A 교수 연구실 등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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