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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 안, 좌석에 앉은 한 여성이 보쌈을 먹는, 믿기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자세히 보면 보쌈과 쌈장, 반찬 등이 담긴 용기를 무릎 위에 올리고 젓가락을 꺼내 집어 먹고 있죠.
발치엔 흘린 것으로 보이는 음식 조각까지 보입니다.
사흘 전 SNS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오늘 오전 11시 반 기준 6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제발 한국인은 아니길”, “공공장소 기본예절부터 지켜야”, “과태료라도 부과해야” 등 비판적인 댓글이 많았습니다.
현행법에 ‘지하철 내 취식' 자체를 직접 금지하는 조항은 없지만,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제지하거나 탑승을 거절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은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지하철 역내 바닥이나 객차 안에서 회와 소주를 마시는 사진이 퍼져 큰 공분을 산 적이 있죠.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취식이나 취음은 자제하는 게 기본예절이 아닐까요.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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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제발 한국인은 아니길”, “공공장소 기본예절부터 지켜야”, “과태료라도 부과해야” 등 비판적인 댓글이 많았습니다.
현행법에 ‘지하철 내 취식' 자체를 직접 금지하는 조항은 없지만,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제지하거나 탑승을 거절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은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지하철 역내 바닥이나 객차 안에서 회와 소주를 마시는 사진이 퍼져 큰 공분을 산 적이 있죠.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취식이나 취음은 자제하는 게 기본예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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