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대행 "'마약 수사외압 의혹' 실체 상당히 접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서울동부지검이 맡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실체에 상당히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만석 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조만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행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진전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당시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조폭 연루설과 관련한 대검 법과학분석과의 문서 감정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