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관련 한지살리기재단 압수수색

특검,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관련 한지살리기재단 압수수색

2025.10.27.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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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한지살리기재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장충동에 있는 한지살리기재단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지살리기재단은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되기 전, 이사장으로 있던 곳입니다.

이 전 위원장이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은 재단에서 이 전 위원장의 임명 과정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거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은 이 전 위원장에게 지난 13일과 20일 출석을 통보했지만, 이 전 위원장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특검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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