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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채 차를 몰다가 사상 사고를 낸 운전자와 동승자가 오늘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3시 음주운전으로 행인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와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30대 동승자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25일) 밤 9시 40분쯤 서울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제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30대 캐나다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20대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들은 서로 친구 사이라며 음주운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행선지와 사고 경위 등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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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그제(25일) 밤 9시 40분쯤 서울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제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치인 30대 캐나다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20대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들은 서로 친구 사이라며 음주운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행선지와 사고 경위 등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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