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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낮 12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근처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행인 3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 가게에서 일하던 2명이 대피했습니다.
한 시간 만에 불을 끈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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